26일 방송에서 사연 털어놔








12월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연말 특집으로 여러 사람의 사연을 듣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호주에서 오셨다고 한다. 김자영 어머니 모시겠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퍼스에서 오셨냐”라고 물었고, 김자영 씨는 “시드니에서 왔다”라고 답했다.
김자영 씨는 “사실은 저희 가족이 4년 전에 교육 이민으로 호주 시드니로 떠났다. 그런데 얼마 전에 막내아들이 호주가 싫다고 한국으로 말도 없이 떠나버렸다”라고 말했다.
또한 “가출을 한 거다. 혼자서 한국으로. 두 달 정도 된 것 같다. 70일 가량”이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패널들은 “호주에서 가출을 동네로 간 게 아니라 외국, 그러니까 한국으로 간 건데 그걸 전혀 모르셨냐”라고 물었다.
김자영 씨는 “호주에서 한국으로 건너갈 때는 그 사실을 전혀 몰랐다. 가출한 지 이틀 만에 알게 됐다”라고 답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은 매주 토요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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