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에서 상대역 첫 만남







1월 2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제작과정 중에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고경표는 선우 역과 보라 역의 러브라인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신원호 PD는 “연하고 세 살 차이 나고 얘는 이미 대학생이고 엄청 쎈 캐릭터고 넌 고등학생이다”라고 말했다.
보라 역을 맡은 류혜영은 고경표에 대해 “경표랑 친구다. 동기는 아니고 제가 후배인데, 제가 건방지게 반말하고 친구됐다”라고 말했다.
고경표는 초조하게 보라 역 배우를 기다렸다. 신원호 PD는 “그걸 믿는다. 실제 케미. 친한 사람들끼리 화면에 보이는 효과를 봤다”라며 기대감을 더했다.
하지만 고경표는 곧 들어온 류혜영을 보고 “난리가 나는구만”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곧 얼굴이 빨개지며 부끄러워했다.
류혜영은 “난 진심으로 해야 돼”라며 “저도 원래 되게 막 나가는데 얘한테는 되게 막”이라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tvN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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