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이슈] 18일 뮤비 공개

1월 18일, 스텔라는 여러 매체를 통해 ‘찔려’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새 활동을 알렸다.
이번 앨범 쇼케이스를 통해 스텔라는 ‘내 여자친구 같은 느낌’을 강조했다. 그동안 ‘마리오네트’, ‘떨려요’ 등으로 섹시미가 과도하게 강조되어온 것에 약간 부담을 느낀 듯한 발언이었다.
또한 ‘친근한 느낌’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더는 자극적이고 강한 느낌보다 그 나이대에 맞는 자연스러운 걸그룹 이미지로 변신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공개된 MV에서는 여전히 청순미보다는 섹시미를 강조한 뮤비라고 볼 수밖에 없다.
일단 모든 카메라의 앵글이 숏팬츠를 입은 멤버들의 다리 위주로 잡혀 있다. 물론, 찔리는 시선이 왜 다리를 향하냐는 질문을 차치한다면 다행히도 뮤비와 가사의 연관성이 약간은 늘었다.
무조건 자극적인 뮤직비디오를 만들려 했던 것이 보였던 지난 뮤직비디오보다는 약간 나아졌다고 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다. 이미 자신들의 이미지를 자극적으로 이미지메이킹 해놓고, 약간 나아진 뮤비를 공개하며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고 말하는 것은 진정성이 느껴지기 어렵다.
‘이제 이 정도만 해도 섹시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는 의미로 다가올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애초에 ‘친근한 느낌’이라는 말을 했다면, 차라리 완전 다른 느낌으로 하는 것은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한편, 스텔라의 새 미니앨범 ‘찔려’에는 타이틀곡 ‘찔려’를 포함해 총 6곡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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