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도 긴 레이스 함께 동참해 주신 시청자들께 감사"

3일 윤상현은 소속사를 통해 “‘완벽한 아내’는 마지막까지 반전에 반전이 거듭된 작품이었다”며 “그렇기에 매 촬영마다 놀라웠고 또 즐거웠다”고 했다.
이어 그는 “구정희 라는 인물 역시 다시 경험할 수 없을 것 같은 강력한 캐릭터였다”며 “마지막 회까지 중심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신 감독님, 작가님을 포함한 모든 스텝 여러분들과 동료 배우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1회부터 20회까지 ‘완벽한 아내’의 짧고도 긴 레이스에 함께 동참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말미에 그는 “작품을 돌이켜보면, ‘완벽한 아내’의 필수조건은 ‘완벽한 남편’이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드라마에서는 실패했지만, 현실에서는 완벽한 남편이 돼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지난 2일 종영한 ‘완벽한 아내’에서 윤상현은 소심하고 우유부단한 욕망남 ‘구정희’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의 분노유발자 이자 작품의 키맨으로 활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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