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때 파트가 적어 늘 아쉬웠다"

4일 ‘노래싸움’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사전녹화현장에서 유키스 일라이가 가수 데뷔 이후 첫 단독 무대를 선보이며 숨겨왔던 랩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귀띔했다.
특히 이날 일라이는 “승부 출연을 위해 결혼식 날짜까지 미뤘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14년 아내와 법적인 혼인신고 이후 결혼식을 하지 못했다. 이 가운데 ‘승부’에 출연하기 위해 녹화 다음 날로 예정돼 있던 결혼식을 전격 미룬 것.
일라이는 “유키스 때 파트가 적어 늘 아쉬웠다”며 “아들인 민수에게 자랑스런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결혼식을 연기하게 된 구체적인 배경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일라이는 그동안 쌓여있던 무대에 대한 욕망을‘승부’를 통해 폭발시켰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무대에 오른 일라이는 긴장한 듯 심호흡을 가다듬더니 반주가 시작되자 이내 180도 변한 모습을 보였다. 일라이는 조PD와 인순이의 ‘친구여’로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뽐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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