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랑경찰서로 이송

3일 경남지방경찰청은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용의자 31살 심천우와 36살 강정임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체포 당시에 별다른 반항 없이 순순히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검거 당시 현금을 일부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검거 과정에서 한 시민의 결정적 제보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을 본 용의자가 수배의심자라 판단하고 곧바로 112에 신고를 접수했다.
일단 중랑경찰서에 머물고 있는 이들은 곧 경남지방경찰청으로 인계돼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한편 앞서 이들은 지난 달 24일 경남 창원에서 40대 주부를 납치, 살해한 혐의로 추적을 받고 있었다.
더욱이 이들은 차로 2시간가량 떨어진 전남 순천에서 태연하게 머리를 자르며 도주행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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