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무-2c 현행 500kg 탄두에서 1톤으로 늘리는 방안 '유력'

25일 청와대는 탄두 중량을 확대한다는 내용의 보도에 대해 “관련해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 청와대는 미사일 지침과 관련한 청와대 입장이 확인해줄 수 없다는 것인지, 한미정상회담에서 논의된 바 없다는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도 역시 “확인해줄 수 없다”고 경계했다.
당초 일부 매체들은 정부가 지난 6월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탄두 중량을 1톤으로 늘리는 방안이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더욱이 지난 달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현무-2C 탄도미사일에 참관한 것과 맞물린 것. 현무-2c경우 독자 기술로 만든 사거리 800km의 탄도 미사일로 북한 전역이 사정권이다.
현재까지 탄도미사일의 탄두 중량은 500kg으로 일각에서는 한미 미사일 지침에 따라 파괴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때문에 탄두 중량을 1톤으로 늘린 경우 지하 10m까지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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