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박찬주 부인' 아들 같아서 발언에..."콩쥐, 팥쥐 엄마야?"
유시민, '박찬주 부인' 아들 같아서 발언에..."콩쥐, 팥쥐 엄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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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공관병'이라 쓰고 '공관종'으로 읽는 것 같다"
▲ 유시민은 공관병 갑질과 관련 "전역 병사들의 증언도 나오고 있다"라며 "자기 아들 같아서 그랬다니, 똑같은 아들인데 콩쥐, 팥쥐 엄마야 뭐야!"라고 군 인권 침해 문제를 비판했다 / ⓒJTBC '썰전' 제작진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썰전’에서는 '공관병 갑질'로 물의를 일으킨 박찬주 육군 제2작전사령관 부부의 만행과 군 인권 침해의 심각성에 대해 토로한다.

9일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사전녹화현장에서 유시민, 박형준, 김구라는 이번 논란에 대해 열띤 설전을 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우선 김구라는 “(박찬주 사령관의 부인이) ‘아들같이 생각해서 그랬다’고 해명을 했다”라며 해명으로 발생된 추가적인 논란을 몰고 온 사실을 전했다.

이에 박형준은 “‘공관병’ 이라는 게 연대장 이상 지휘관이 거주하는 공관의 관리병이다. 그런데 일부 장군들에겐 ‘공짜 관노로 쓰는 병사’로 인식돼 ‘공관병’이라 쓰고 ‘공관종’으로 읽는 것 같다”라고 공관병의 실태에 대해 설명했다.

또 유시민은 옆에서 더 거들었는데 “전역 병사들의 증언도 나오고 있다“라며 “자기 아들 같아서 그랬다니, 똑같은 아들인데 콩쥐, 팥쥐 엄마야 뭐야!”라고 군 인권 침해 문제를 비판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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