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틀째 고속도로는 양방향 정체...새벽 2시 해소될 듯
추석 이틀째 고속도로는 양방향 정체...새벽 2시 해소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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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서울까지 3시간 20분, 부산에서 7시간 20분
▲ 도로공사는 현재 지금 고향을 떠나면 서울요금소까지 대전에서 3시간 20분, 광주에서 5시간 50분, 강릉에서 4시간, 부산에서 7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 ⓒ뉴시스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추석 이튿날 고속도로는 무료 통행과 귀경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양방향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귀경 차량이 고속도로로 한번에 몰리기 시작하면서 대부분 주요 고속도로 양방향이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우선 경부고속도로 경우 천안 부근에서 부산과 서울 방향 모두 정체를 보이고 있다. 특히 현재 정체 구간은 무려 150km에 달하는 만큼 가장 정체가 극심하다.

또 영동고속도로 경우 상하행선 50km부근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는데 대관령부터 둔내까지는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다.

중부고속도로 경우 오창에서 대전까지 양방향에 정체를 보이고 있으며 중부내륙고속도로는 대부분 주요 구간에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로공사는 현재 지금 고향을 떠나면 서울요금소까지 대전에서 3시간 20분, 광주에서 5시간 50분, 강릉에서 4시간, 부산에서 7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반대로 서울에서 출발한 경우 대전까지 3시간 10분, 광주까지 5시간 40분 강릉까지 4시간 반, 부산까지 7시간 10분으로 별차이를 못 느낄 만큼 정체상태다.

한편 도로공사는 이번 귀경 정체 현상이 오후 5~6시 사이 절정에 달했다가 6일 새벽 2~3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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