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갈등이나 대치를 원하지 않으며 도망치지도 않을 것"

방한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8일 11시 30분쯤 국회에 방문 미국 대통령으로는 24년 만에 가진 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우리는 미국이나 동맹국이 협박, 혹은 공격받는 것을 허용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갈등이나 대치를 원하지 않으며 결코 그로부터 도망치지 않을 것”이라며 “역사에는 버림받은 체제가 많지만 그들은 어리석게 미국의 결의를 시험했던 체제들”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미국이나 동맹국이 협박, 혹은 공격받는 것을 허용치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미국 도시들이 파괴위협하는 것을 허용치 않을 것이며 협박받지 않을 것이고 최악의 잔혹이 이곳에서 반복되도록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더불어 “세계는 악당체제의 위협을 관용할 수 없으며 핵 참화로 세계를 위협하는 체제를 관용할 수 없다”며 “책임지는 국가들은 힘을 합쳐 북한의 잔혹한 체제를 고립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형태의 지원이나 공급, 용인을 규정해야 하며 모든 국가들 중국, 러시아도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완전히 이행하고 체제와의 외교 관계를 격하시키고 모든 무역 관계를 단절시킬 것을 촉구한다”며 “ 우리의 책임이자 의무는 이 위험에 함께 대처하는 것으로 기다릴수록 위험은 증가하고 선택지는 적어지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이 위협을 무시하거나 혹은 가능하게 하는 국가들에게 “이 위기의 무게가 여러분의 양심을 누를 것이며 이곳 한반도에 온 것은 북한 독재체제의 지도자에게 직접적으로 전할 메시지가 있어서고 당신이 획득하고 있는 무기는 당신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체제를 심각한 위험에 빠뜨린다”고도 했다.
이어 “어두운 길로 향하는 한걸음 한걸음이 당신이 직면할 위협을 증가시킬 것이며 북한은 당신의 할아버지가 그리던 낙원이 아니고 그 누구도 가서는 안 되는 지옥”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신이 지은 하나님과 인간에 대한 범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나은 미래를 위한 길을 제시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것의 출발은 공격을 중단시키고 탄도미사일 개발을 멈추며 안전하고 검증가능한 총체적인 비핵화다”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