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혐의 부인." 내용 담겨진 것으로 전해져
[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투신했다.
23일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오전 9시 38분경 서울 신당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해당 아파트 17~18층 계단에 노 원내대표의 외투, 지갑, 유서 등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지며, 아파트 경비원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된 유서에는 드루킹 관련 금전을 받은 것은 있으나, 청탁과는 관련 없다는 등의 내용과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노회찬 원내대표는 드루킹 관련 불법 정치자금 4,600만원을 수수한 의혹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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