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특검이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집무실과 관사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검팀은 이날 최득신 특별검사보와 정우준 검사 등 수사인력 17명을 경상남도 창원으로 보내 도지사의 집무실과 관사에서 하드디스크 등 디지털자료와 개인 일정 등 자료를 확보했다.
지난 30일 특검팀은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된 바 있다. 그리고 특검팀은 보강 조사를 통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오늘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한편 특검팀은 이번에 김경수 도지사를 참고인 신분에서 댓글 조작 연루됐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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