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에 국회 일시정지...예결위·청문회 등 회의 연기
태풍 솔릭에 국회 일시정지...예결위·청문회 등 회의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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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 일정 중단...국회 일시정지
최영애 인권위 신임위원장 청문회도 연기...28일 예정
제19호 태풍 솔릭으로 23일 국회 일정이 일시정지 상태를 맞았다. ⓒ시사포커스DB
제19호 태풍 솔릭으로 23일 국회 일정이 일시정지 상태를 맞았다.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현지용 기자] 제19호 태풍 솔릭이 지난 22일 오후부터 제주를 관통해 내륙으로 진입하자 23일 국회 일정이 일시정지 상태를 맞았다.

이에 따라 23일 오전 예정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도 이날 일정을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최영애 신임 인권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취소돼 오는 28일로 연기됐다. 이날 최 신임 위원장은 자리에 참석해 민주당 참석 의원단과 만났으나 사진촬영 후 청문회 자리를 떠났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완전히 빠져나가기 전까지 정부는 긴장을 늦추지 말길 바란다"며 "당과 국회도 최소한의 일정만 하기로 여야간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외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9시 25분에 안전안내문자를 전국적으로 보내 태풍 위험지역 접근금지를 당부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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