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국정평가] '긍정' 52.9%, '부정' 41.0% ... 연속 하락
[文 국정평가] '긍정' 52.9%, '부정' 41.0% ...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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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주차 비교해 긍정·부정 그래프 교차점 다다르나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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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현지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평가에 '잘한다'고 응답한 수치가 52.9%를 기록했다. 지난 8월 5주차가 55.2%던 것과 비교해 하락세가 큰 폭을 이뤘다. '잘못한다'는 응답 수치는 41.0%로 올라 40%이던 전보다 1% 상승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하에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 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5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조사한 2018년 9월 1주차 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주중집계를 분석한 결과, 이달 1주차 국정평가는 긍정적 평가가 52.9%, 부정적 평가가 41.0%을 기록했다. 지난 7월 1주차 주중집계에서 긍정적 평가가 69.3, 부정적 평가가 24.9%였던 것과 비교하면 지지율 그래프가 점차 교차점에 다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국정수행평가에서 '잘한다' 응답이 ▲서울 52.6%, ▲경기·인천 54.8%, ▲대전·충청·세종 48.9%, ▲강원 31.7%, ▲부산·경남·울산 50.8%, 대구·경북 41.5.4%, ▲광주·전라 73.8%, ▲제주 49.3%로 광주·전라와 경기·인천, 서울 순으로 '긍정적' 평가를 각각 기록했다.

'잘못한다' 응답에 ▲서울 42.5%, ▲경기·인천 39.9%, ▲대전·충청·세종 44.6%, ▲강원 60.0%, ▲부산·경남·울산 44.2%, 대구·경북 48.3%, ▲광주·전라 20.0%, ▲제주 31.5%로 강원, 대구·경북, 대전·충청·세종이 각각 '부정적' 평가를 내렸다.

직업별 응답으로는 '잘한다'는 응답에 ▲사무직 63.1%, ▲노동직 51.2%, ▲가정주부 49.0%, ▲자영업 44.9%, ▲학생 54.8%, ▲농림·어업 43.4%, ▲무직 50.8%, ▲ 기타 52.2%로 사무직, 학생, 기타 순으로 각각 긍정적이라 평가했다.

'잘못한다'는 응답에 ▲사무직 33.2%, ▲노동직 38.2%, ▲가정주부 42.3%, ▲자영업 52.4%, ▲학생 40.6%, ▲농림·어업 49.0%, ▲무직 39.7%, ▲기타 39.9%로 자영업, 농림·어업, 가정주부 순으로 각각 부정적이라 평가했다.

이번 주중집계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 포인트, 응답률 8.0%에 무선 전화면접 10%, 무선 70%, 유선 20%로 자동 응답을 혼용했다. 보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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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호 2018-12-01 22:49:54
문재인 지지율은 50프로가 아니고 한 10프로 일듯. 한국당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