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주 의원, 음주운전 적발 사과..."무슨 변명이 필요하겠습니까"
이용주 의원, 음주운전 적발 사과..."무슨 변명이 필요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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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실망을 안겨 드린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죄 드린다"
ⓒ시사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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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이용주 의원이 음주운전 적발과 관련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1일 이용주 의원은 음주운전 적발과 관련 입장문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무슨 변명이 필요하겠습니까”라며 “큰 실망을 안겨 드린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죄 드린다”고 했다.

이어 “음주운전은 용서할 수 없는 행위이며 저 스스로도 용납할 수 없다”며 “정말 죄송하고 고개숙여 용서를 구하며 깊은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도 했다.

또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킨 점, 실망시켜 드린 점, 모든 분들께 깊이 사죄 드린다”며 “정말 죄송하다”고 거듭 사죄했다.

앞서 이용주의 의원은 전날인 지난 달 31일 늦은 오후 강남 인근에서 술을 먹고 음주운전을 하다가 현행범으로 적발됐다.

특히 이용주 의원이 음주운전 적발 당시 혈중 알콜 농도는 0.089%로 면허정지 수준에 달했으며 조만간 경찰은 이 의원을 소환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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