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 인증 기업.. 교보생명 이외 2개사뿐

[시사포커스 / 김은지 기자] 교보생명이 업계 최초 7회 연속으로 '소비자중심 경영' 인증에 성공했다.
교보생명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는 '2019년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재인증을 받아 7회 연속 인증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7회 연속으로 CCM 인증을 받은 기업은 교보생명 이외 2개사 뿐이다.
CCM 인증제도는 기업이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해서 개선하는지를 평가하는 국가공인제도다. 2007년 처음 도입돼 2년 마다 인증 기업을 재평가한다.
교보생명은 2007년 첫 인증을 받은 이래 12년째 소비자중심 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재인증 심사에서 교보생명은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고, 고객불만 사전 예방에 힘쓴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객중심'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삼고, 고객의 이익과 혜택을 우선시하는 '고객중심 경영'을 꾸준히 추진해온 교보생명은 대표적으로 지난 2011년부터 보장 유지 서비스인 '평생든든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중심경영'의 자체 평가를 위해 매년 만족도 조사, 고객 패널제도, 이해관계자 간담회 등을 개최하고, 제시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고객중심 맞춤형 상품 개발과 고객중심 경영을 비즈니스 중요도 최상위에 놓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생각하며, 가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