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은 총괄부사장 신임대표에…미국과 한국법인 가교 충분 판단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40대 여성이 라이나생명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 라이나생명 COO(최고운영책임자)인 조지은(1975년 생) 총괄 부사장이 신임대표에 선임됐다.
지난 9월 라이나생명 최장수기간 대표(2010년 11월~2020년 12월)였던 홍봉성 전 대표가 사임의사를 밝힌 뒤 조 신임 대표는 경영 전반에 대한 인수인계를 받아온것으로 알려졌다.
라이나생명에 따르면 헬스기업으로 도약하려는 중요한 시기에 조 신임대표가 사업 연속성 측면에서 적임자라고 판단했고 국내 보험업계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있어 본사와 한국법인을 잇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리더십이 차기 대표이사를 결정짓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임기는 오는 31일부터 시작한다.
한편 홍봉성 전 대표는 30일 임기 만료 후 이사회 의장으로 자리를 옮겨 역할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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