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는 만0세 - 12세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경주시는 신규 드림스타트 서비스 대상 아동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달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집중적인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만 0세 - 12세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개별 아동의 심층적인 사정을 고려해 신체 건강, 인지ㆍ언어, 정서ㆍ행동, 부모ㆍ가족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주시는 신규 대상 아동은 드림스타트 통합사례관리사가 신청 가정을 직접 방문해 초기 상담을 한 후, 내부 사례회의를 통해 선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홍정옥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역의 모든 아이들이 공평한 출발선에서 미래의 꿈을 향해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8,000만 원의 국비를 추가로 지원받아 비대면 신규사업을 기획·추진해 수혜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등 적극적인 아동복지행정을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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