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통증’ 류현진, 이틀 휴식 후 캐치볼로 팀 훈련 복귀 준비
‘등 통증’ 류현진, 이틀 휴식 후 캐치볼로 팀 훈련 복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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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볼 소화 후 통증 無... 정규 시즌 지장 없을 것
▲ 류현진/ 사진: ⓒLA 다저스

[시사포커스/이근우 기자]  류현진(28, LA 다저스)이 이틀간 휴식을 취한 뒤 훈련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글렌데일 카멜백 랜치 스타디움에서 진행 중인 스프링캠프에서 류현진이 캐치볼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류현진은 팀 훈련에서 빠졌지만 18m 거리에서 35개의 공을 던지면서 가볍게 캐치볼을 소화했다.

류현진은 “조만간 정상적인 투구 스케줄을 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정규시즌 준비에 문제될 것이 없다.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스프링캠프 두 번째 불펜투구를 소화한 류현진은 등에 통증을 느꼈고, 26일까지 지속됐다. 27일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통해 전혀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실내훈련을 소화했다.

MLB.com에 따르면 캐치볼을 마친 류현진은 등쪽 어떤 통증도 느끼지 못했다고 전했다. 3일간 훈련에 나서지 못했지만 류현진은 급할게 없었다.

류현진dsm “정규시즌 개막까지 몸을 만드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다. 이번 통증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며 “휴식은 최대 3일이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도 “회복하는데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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