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자, 전자발찌 끊고 도주…경찰 추적 어려움 겪어
40대 남자, 전자발찌 끊고 도주…경찰 추적 어려움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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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45세 정모씨 도주
▲ 40대 남자, 전자발찌 끊고 도주 경찰 추적 난항 / ⓒ 경찰

40대 남성이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사실이 전해졌다.

3월 28일, 서울 노원 경찰서는 45세 정모 씨가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해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정씨가 27일 오후 1시 50분 경 노원구 월계동의 한 건물 남자 화장실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씨는 미성년자 성폭행으로 징역 3년 6개월을 살다 지난 달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서울 북부보호관찰소에서 정씨에 대한 수사 의뢰를 해왔다. 정씨는 사건 당일 부모에게 행선지를 알리지 않고 집을 나온 상태고, 휴대전화도 없어서 추적이 힘든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정씨가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건물 인근에는 지하철역과 대학교가 위치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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