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위탁 운영 실시
평택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위탁 운영 실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대 아동 보호치료에 실질적 도움 줄 것
▲ 경기도 평택시는 오는 7월부터 아동보호전문 기관을 위탁 운영한다고 5일 전했다. 사진ⓒ평택시

경기도 평택시는 오는 7월부터 아동보호전문 기관을 위탁 운영한다고 5일 전했다.

시는 안성과 평택시에서 학대 받은 아동 등을 응급보호하고 치료를 전담하는 아동보호전문 기관을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이 기관에 전문 상담원 6명과 심리치료사 1명 등 모두 9명을 배치하고 운영비 등 41000여 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르면 다음 달까지 아동보호기관 위탁운영법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2013년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아동 학대가 신고 된 건수가 평택시 131, 안성시 64건에 달한다고 한다.

시 관계자는 보호기관을 통해 자기 방어력이 없는 아동의 학대를 예방하고, 학대 받은 아동의 보호와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