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15일 1면부터 5면까지 엠바고

경향신문과 세계일보가 엠바고를 달았다.
경향신문과 세계일보가 4월 15일자 신문에 ‘엠바고’를 다는 강수를 두었다. 엠바고는 보도시점을 조절해 보도의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저널리즘의 관행이다.
이번 엠바고는 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리스트’에 관련된 것일 확률이 높다. 특히 이완구 총리를 향한 심층 분석일 가능성이 있다.
이완구 총리는 “본인에 대한 증거가 나오면 목숨을 내놓겠다”라고 공언한 상태라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또한 경향신문은 무려 5면까지 엠바고를 달아 이완구 총리 뿐 아니라 새로운 정치인들을 다수 언급할 확률이 높다.
한편, 세계일보도 마찬가지로 엠바고를 달아 기대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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