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에서 눈물 보여

조혜정이 할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보였다.
5월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조재현-조혜정 가족이 할아버지의 생신을 맞이해 함께 가족사진을 찍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족사진을 찍으러 간 조혜정은 할아버지에게 “10년 후에도 같이 찍자”고 말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10년 후에는 없을 수도 있어”라고 답했다.



이에 조혜정은 할아버지의 말에 속상해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당황하며 “알았다 내가 100살까지 살게”라고 말하며 조혜정을 달랬다.
조혜정은 인터뷰를 통해 “오늘은 가족사진 찍으러 가는 순간부터 애잔하다고 해야 하나. 그게 아마 할아버지 때문인 것 같다. 마음이 슬펐다”고 전했다.
또한 “시집가서 셋째 아이 낳을 때까지 할아버지가 살아계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할아버지가 건강하길 바라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SBS ‘아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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