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100만 대도시 성장 동력 확보 ‘총력’
용인시, 100만 대도시 성장 동력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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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건 MOU 체결 일반산업단지 10곳 조성 성과
▲ 11일 경기도 용인시는 100만 대도시 경제 산업을 이끌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각종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용인시

11일 경기도 용인시는 100만 대도시 경제 산업을 이끌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각종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시는 민선6기 출범 10여 개월 만에 7건의 MOU 체결로 9755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핵심공약인 일반산업단지 10곳 조성계획을 조기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우선 사회적 경제기업 교육·창업·홍보·판매 총괄시설인 사회적 경제허브센터가 올 연말 문을 연다. 허브센터는 처인구 중부대로 1199에 연면적 495규모로 건립된다.

그리고 용인중앙시장은 문화 관광형 시장으로, 죽전로데오상점가 시장은 골목형 시장으로 육성하고, 용인 중앙시장 순대골목 맞은편에는 특화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일대 102규모의 용인테크노밸리는 이달 중 특수목적법인을 설립, 연말까지 산단 실시계획 인가 및 승인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공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시는 용인 테크노밸리가 준공되면 지역경제 파급효과 8900억원, 1만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일반 산단 10곳 추가 조성을 위한 기업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제일모직, 현대리바트, GS 건설 등 투자예정기업의 조기투자를 유도하고, 각종 불합리한 규제 발굴과 개선에 발 벗고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도시인에게 임대하는 체재형 주말농장인 학일마을 클라인가르텐도 6월부터 선보인다. 학일마을 클라인가르텐은 원삼면 학일리 331-1 4847부지에 개별농장과 이동식 목조주택 14, 공용텃밭 등으로 꾸며진다.

지난해 8억 원의 판매 실적을 거둔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주5일 정기 장터 외 다양한 임시장터 개설 등으로 장터 다변화를 도모하고, 로컬푸드 직거래 판매장도 건립에 나선다.

이밖에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읍··22곳에 직업상담사를 배치, 4500명에게 취업지원 상담과 알선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00대 대도시 경제 산업을 이끌 관련 정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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