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황교안 인사청문회 8∼10일 실시 합의
與野, 황교안 인사청문회 8∼10일 실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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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일 후보자 상대 질의·10일 증인·참고인 심문
▲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실시된다. 사진 / 유용준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실시된다.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 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의원은 1일 국회에서 회동을 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여야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은 오전 10시부터 후보자를 상대로 질의·답변을 실시하고 마지막날인 10일에는 오전 10시에 개의해 증인·참고인 심문을 실시키로 했다.

10일에는 증인·참고인 심문 시 후보자는 배석하지 않고 오후 6시에 후보자가 출석하여 마무리 발언을 하기로 합의했다.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자료제출을 성실히 이행하고 충분한 검증을 거쳐 국회인사청문회법 제9조제2항 절차에 따라 늦어도 법정기일 전에 제5차 회의를 개회해 채택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인사청문회 증인은 5명(여당 요구 1명·야당 요구 4인), 참고인은 17명(여당 요구 7명·야당 요구 10명) 등 총 22명을 출석요구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국회인사청문특위에서 요구한 자료 제출 요구에 대하여는 후보자 및 해당 기관은 성실하게 제출할 것을 촉구하기로 했다.

한편, 여야는 오는 2일 오전 10시 제1차 회의를 열고 청문특위 위원장·간사 선임의 건,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의 건, 자료제출요구의 건을 의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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