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최종회에서 부유한 집안 포기

이준의 자신의 뜻을 밝혔다.
6월 2일 방송된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의 최종화에서는 한인상(이준 역)이 서봄(고아성 역)과 함께 한정호(유준상 역)와 최연희(유호정 역)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준은 유준상에게 박경태(허정도 역)를 언급하며 “선생님이 개인 장학금을 주시기로 했다. 그 장학금을 받는 첫 번째 조건은 상속을 포기한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아성은 “두 번째는 사법시험에 떨어져도 뜻이 있으면 로스쿨에 진학한다는 것이다”라고 말을 이었다.
이어 “세 번째 조건은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더라도 한송 같은 곳은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이다”라고 말해 유준상을 분노하게끔 했다.
유준상은 박경태를 언급하며 “그 작자는 없는 집안에서 자식 하나 잘되기를 바라는 집안들의 돈을 긁어모은 사람이다. 그런 돈으로 공부하고 애를 돌보겠다고? 또 시험만 보면 바로 합격하는 줄 알고?”라고 말했다.
그러자 고아성은 “목표가 생겼으니 노력해보겠다”고 말했고, 이준은 “저는 상속자도 아니고 어린에도 아니다. 아버지와 다른 길을 가보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는 매주 월, 화에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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