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번째 메르스 환자와 같은 병동 이용

대전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확진자 6명 가운데, 1명이 추가 사망했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메르스 감염으로 추가 확진을 받아 음압병상으로 옮길 예정이던 A병원 입원 환자 80대 남성이 오전 7시쯤 숨졌다,
숨진 80대 남성은 지난 3월 흡인성 폐렴으로 A병원에서 입원 중이었다. 이 후 지난달 22~28일까지 16번째 메르스 확진자와 같은 병동을 사용하다 전염됐고 이 후 폐렴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전 메르스 환자 발생 현황은 현재 ▲확진 15명 ▲사망 2명 ▲치료자 14명 등이다. [ 시사포커스 / 오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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