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로 발돋움하기 위해 파격적인 포상제도 도입

경기도 시흥시는 오는 8월29일에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갯골의 셀레임, 연(蓮)이 솜씨를 만나다’는 주제로 전국 연(蓮)음식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발표했다.
벌써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연음식 경연대회는 작년보다 성대한 시상과 독창성 넘치는 프로그램으로 요리 애호가들과 관람객을 맞이한다.
주 행사인 ‘연음식 경연대회’는 총 60팀이 참가하여 연을 주재료로 활용한 메인&퓨전 요리 경합을 벌이며, 그 중 30팀은 현장에서 직접 조리하는 모든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해당 행사가 전국을 대표하는 ‘요리 경연대회’로 자리매김하고자 대상, 금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장관)상으로 격상시켰다. 또한 금상 2팀, 은상 4팀, 동상 8팀뿐만 아니라 장려상 12팀까지 시장상과 상금을 수여하는 등 예년에 비해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준비했다. 아울러 참가팀 전원에게는 출품음식 재료비 10만원을 지급받는다.
‘제9회 전국 연(蓮)음식 경연대회’ 참가 희망자는 오는 7월 30일까지 (사)한국조리사중앙회 홈페이지 혹은 ‘중앙회소식’ 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해 참가신청서, 요리방법 설명서를 작성하여 시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대회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사)한국조리사중앙회나 시흥시청 위생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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