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사명 변경 2개월 반 물리적 결합 완료

한화토탈과 한화종합화학이 기존 삼성 서초사옥 근무를 마치고 태평로 한화금융프라자에서 13일 첫 근무했다. 양사는 사명 변경 2개월 반 만에 물리적 결합까지 끝마쳤다.
13일 한화토탈에 따르면 한화토탈과 한화종합화학은 지난 주말 서울 강남구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모든 짐과 집기 등을 정리해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한화금융프라자로 이사를 마치고 이날 직원들이 첫 출근 했다. 지난 4월30일 사명 변경 후 한화 배지를 달고 삼성전자 직원들과 함게 출근하던 양사 직원들은 이제 ‘진짜’ 한화의 일원으로 한화그룹 직원들과 같은 건물에서 일하게 됐다.
한화그룹은 이제 남아 있는 한화테크윈·한화탈레스 노조들과 매각 위로금 등 협의만 마무리하면 지난해 11월 삼성과 진행한 ‘빅딜’작업을 완전히 마무리 짓게 된다. [시사포커스 / 남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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