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구민 지키는데 일익 담당

23일 서울시 강동구는 구청 3층 회의실에서 관내 주민들로 편성된 ‘우리 동네 안전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전감시단이란 주변의 각종 위해요소나 안전사각지대 발굴, 신고 및 개선방안 제시 등의 역할을 맡아 내년 6월까지 활동에 나선다.
감시단 단원들은 지역주민이나 지역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모집했으며 자율방재단원 16명, 통장 3명, 방위협의원회 1명, 생활안전거버넌스회원 4명 등 총 29명이 선발됐다.
더불어 강동구는 감시단원들을 대상으로 위험에 대한 식별, 대처요령 등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전문역량을 강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우리 동네 안전감시단’의 활동이 활발해지기를 기원하며 우리 동네 안전감시단이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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