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에서 대립





아이유와 박명수가 EDM으로 대립했다.
7월 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도 멤버와 가요제 게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화를 나누는 ‘긴급 총회’를 열었다.
이날 아이유와 박명수는 EDM으로 논쟁을 벌였다. 아이유는 이미 서정적인 원래의 음악을 포기하고 댄스곡으로 박명수에게 한 발 양보했지만, 박명수는 아이유에게 끝까지 EDM을 밀어붙인 것이다.
지드래곤은 “박명수 씨의 열정은 높이 사지만, 노래가 흐름이 있고 색깔이 있는데 아무데나 막 같다 붙인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명수의 EDM과 아이유의 댄스곡을 투표하자 10대 5로 박명수의 손을 들어주는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이적은 “아이유가 원래 잘하는 음악을 하는 것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새로운 장르를 할 수 있는 기회는 지금 밖에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진영은 “저는 사실 중간이다. 두 장르를 충분히 섞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의견을 덧붙였다.
박명수는 의외의 결과가 나오자 후에 인터뷰를 통해 “아이유에게 몰표가 갈 줄 알았는데 의외였다. 꼭 EDM을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최대한 아이유의 뜻을 맞출 예정”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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