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쇼핑 취급액 홀로 58.7% 성장
GS홈쇼핑은 지난 2분기 취급액이 8713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올랐다고 전했다.
28일 GS홈쇼핑은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 증가한 2624억원, 영업이익은 33.2% 줄어든 2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49억원을 보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5% 감소했다.
전체 성장을 이끈건 모바일 쇼핑으로 취급액 255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메르스로 인한 경기 침체, 백수오 관련 비용, 모바일 사업 부문의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줄어들었다.
부문별로는 모바일 쇼핑의 취급액이 58.7% 성장했고, TV쇼핑의 취급액은 5% 줄었다. PC기반 인터넷 쇼핑과 카탈로그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취급액이 각각 27.5%, 17.6% 감소했다. [시사포커스 / 남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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