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우회전 못해 당현천으로 추락

4일 오후 4시 30분경 서울 노원구 상계동 지하철 상계역 3번 출구 부근에서 1224번 버스가 도로를 이탈, 하천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자를 비롯한 승객 14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상계역에서 청량리 방향으로 달리던 버스가 우회전을 하지 못해 인도 가드레일에 부딪친 뒤 당현천으로 추락했다.
현재 사고버스는 앞 바퀴쪽이 당현천변에 닿아있고 뒷 바퀴쪽은 인도와 하천가에 걸려있는 상태로 놓여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시사포커스 / 민경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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