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환경 조성과 문화 확산에 더욱 최선 다할 예정

4일 서울시 송파구는 지난달 29일 국민안전처가 발표한 지역 안전지수 화재·교통사고 분야에서 안전수준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민선 6기 구정운영의 최우선 가치를 ‘구민의 안전과 건강’에 둔만큼, 송파구는 이번 결과가 안전한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부구청장 직속 부서로 ‘안전담당관’을 신설한 점, 우선 화재와 관련해 매주 금요일 전통시장 소방통로 진입훈련을 실시한 것과 더불어 점포 앞 ‘지킴이선’ 위반 적치물도 단속 병행이 안전한 송파구 완성에 보탬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송파구 관계자는 “안전지수 1등급은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 경찰서·소방서 등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어 가능했다”며 “안전한 환경 조성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꼼꼼히 살피고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파구는 예산 1억 5천만 원을 확보해 구정 전반에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추진 일환으로 송파경찰서와 ‘범죄 없는 안전송파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