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중소기업 자금난 숨통 틔우기 나선다
강남구, 중소기업 자금난 숨통 틔우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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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와 메르스 여파 덜기 위한 지원정책 일환
▲ 6일 서울시 강남구는 메르스 여파와 글로벌 경기침체로 고통 받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중소기업 육성기금의 대출 금리를 연 2.5%에서 2.0%로 인하하고, 총 55억 85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사진ⓒ강남구

6일 서울시 강남구는 메르스 여파와 글로벌 경기침체로 고통 받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중소기업 육성기금의 대출 금리를 연 2.5%에서 2.0%로 인하하고, 5585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영업 중인 지역 내 법인 사업체로 부동산 또는 신용보증의 담보능력 이 있는 업체는 최고 3억 원까지 지원받으며, 분할상환 조건은 1년 거치 3년 상환을 기본 골자로 삼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강남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21일까지 구청 일자리정책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과거 융자를 받았을 경우 상환을 완료했을 경우에만 가능하다.

서주석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금리인하 조치가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메르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해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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