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 위해 노력할 것

7일 경기도 수원시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건강을 해치기 쉬운 홀몸노인을 위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영화동 감천장요양원에 20명이 이용할 수 있는 임시거처를 마련해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거처 지원 대상은 더위로부터 취약한 반지하 주택 등에 거주하거나 건강관리가 어려운 홀몸노인들 등이며 입주일인 10일부터 31일까지 숙박, 숙식 등을 제공받는다.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은 7일 임시 거처로 마련된 감천장요양원을 방문해 “선뜻 시설을 내준 요양원 측 배려로 임시거처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홀몸노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시 거처 문의나 거주대상 홀몸노인 추천은 각 동주민센터 혹은 시청 노인복지과에서 할 수 있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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