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산 농·수산물 소비 촉진 및 지역홍보 취지

13일 경기도 안산시는 대부도 음식점에 ‘섬愛(애)자란’이라는 브랜드명을 붙여 홍보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섬愛(애)자란’은 섬에서 자란 먹거리라는 뜻으로, 대부도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지역홍보가 목적이다.
브랜드명 수여 대상은 대부도 음식점 가운데 지역 생산된 농산물을 60%이상 식재료로 사용하는 업체이다. 더불어 맛, 친절도, 위생 역시 심사에 들어간다.
선정된 업체들은 시에서 ‘섬愛자란’ 현판을 교부받고 홍보책자,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된다.
시 관계자는 “대부도 외식업체들은 대체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조리하기 때문에 농산물의 신선도가 높다”며 “섬애자란 업체는 대부도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 포부를 밝혔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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