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퇴직 및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에 발맞춘 대처

경기도는 55년부터 63년생인 40대 조기 퇴직 및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부상함에 따라 해당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사업비인 2억에서 내년도 예산을 8억 늘린 10억으로 대폭 올렸다.
그리고 해당 사업은 4050세대 120여명을 기업체에 재취업시키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이를 위한 기반으로 도는 지난 4월부터 4050세대 1000여명에게 취업특강을 실시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선발된 50여명은 8월부터 9월까지 파주, 김포, 시흥, 안양, 평택 등 5개 지역에서 취업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추후 취업교육을 수료한 이들은 위수탁사업자인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의 취업 알선을 받는다.
도 관계자는 “4050 재취업사업 확대를 위해 내년 예산안에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이렇게 되면 연간 재취업자 규모도 650명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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