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두 번째 ‘웹드’의 남녀 주인공 가린다
수원시, 두 번째 ‘웹드’의 남녀 주인공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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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심사 거친 57명 응시자들의 뜨거운 경합 예상
▲ 21일 경기도 수원시는 본청에서 시 자본으로 제작되는 웹드라마에 출연할 ‘시민 배우 오디션’을 열었다고 발표했다.ⓒ수원시
21일 경기도 수원시는 본청에서 시 자본으로 제작되는 웹드라마에 출연할 ‘시민 배우 오디션’을 열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일 정오 마감 때까지 응시자는 시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은 140여명 이었으나, 서류 심사를 거친 결과 57명의 응시자가 오디션에 참가하게 됐다.
 
5시간여 가량 진행된 오디션에서 참가자들은 이번 웹드라마의 남녀 역할을 연기하는 지정연기와 더불어 개인 자유연기, 장기자랑 등을 통해 다양한 끼를 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오디션에는 8세 어린이부터 76세 어르신까지 참여해 눈길을 끌었으며 학생, 교사, 전문 배우, 아이돌 가수 등 직업분포도 다양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4월 첫 번째 수원시 웹드라마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를 네이버 웹드라마를 통해 공개하고 아름다운 수원의 명소와 다양한 정책들을 소개했었다”며 “‘2016 수원화성방문의 해’에 맞춰 올 연말 공개되는 수원시 두 번째 웹드라마에 대한 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부흥할 수 있는 좋은 작품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웹드라마는 10분 내외의 짧은 드라마(4부작)이며, 다음 달 9월부터 제작해 네이버에서 10월~11월 동안 독점적으로 선공개한 뒤 수원iTV를 통해 방영할 계획이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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