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서 도출된 의견 내년도 교육 사업에 적극 반영

이번 토론회에는 서대문구 혁신교육지구 실무추진협의회가 주최하고 서대문구와 서부교육지원청의 주관하에 진행되며 청소년, 학부모, 교사, 교육 및 마을 활동가, 관심 주민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토론회의 주제는 ‘내가 희망하는 교육환경은?’과 ‘내가 희망하는 교육환경을 위해 서대문구가 우선해야 할 일은?’ 등 2가지로 알려졌다.
교육 주체별로 교육환경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구청이 어떤 지원을 해야 하는지 각 분야별로 의견을 나눈다.
그리고 서대문구는 최첨단 전자투표시스템을 사용해 실시간으로 200인의 의사를 분석해 결과를 즉각 알려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구는 토론회에 앞서 세부 의제선정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는 한편, 토론회 후에도 2차례 후속 모임을 가져 도출된 구민 의견을 취합해 내년도 교육 사업에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론회에 참가하고 싶은 구민은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 사항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신청 마감일인 27일까지 담당자 이메일 혹은 팩스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 주체 및 구민들과의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을 서대문혁신교육지구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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