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나눔으로 취약계층 한가위 선물 마련
은평구, 나눔으로 취약계층 한가위 선물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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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들의 잉여 식·생활용품 기부받아 전달 예정
▲ 오는 이번 달 25일까지 서울시 은평구는 은평푸드뱅크·마켓과 함께 민족 고유의 명절 기간 동안 ‘추석맞이 기부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은평구
오는 이번 달 25일까지 서울시 은평구는 은평푸드뱅크·마켓과 함께 민족 고유의 명절 기간 동안 ‘추석맞이 기부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추석맞이 기부나눔캠페인’이란 은평구와 은평푸드뱅크·마켓이 각 가정에서 보관 중인 잉여식품이나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뜻한다.
 
이를 통해 구는 소외된 이웃들도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행사에는 오는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은평구청 소나무 광장에 기부부스를 설치해 기부물품을 접수할 예정이므로, 일반주민 및 단체 등 누구나 접근성이 용이하다.
 
기부가능 품목은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라면, 쌀, 참치캔, 식용유, 김 스팸 등 식품과 치약, 칫솔, 비누, 세제 등이다.
 
그리고 은평푸드뱅크·마켓을 통해 기초생활수급탈락자, 홀몸 노인, 장애인, 한부모, 저소득 계층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식품 나눔의 날을 통하여 힘들고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넉넉하고 풍요로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 및 기업체 등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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