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통행 불편 해소 및 각종 교통편익 기대

여주IC에서 장호원을 연결하는 국도37호선은 여주의 남북축을 연결하는 간선도로이나, 도로 형태가 굴곡지고 차로 폭이 협소해 그동안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한 사고다발 지역이다.
게다가 대형차량 및 농기계가 이동할 때 차량이 상습 정체되어 이곳을 지나는 차량이 큰 불편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점봉동 여주IC에서부터 점동면 덕평리까지 연장 8.32km 구간을 왕복 4차로 확장하는 공사에 착수한 바 있다.
시는 여주IC와 장호원 구간은 도로 폭이 협소한 점동면 소재지를 통과하던 기존 노선을 변경하여, 면소재지를 우회하게 됨으로서 여주와 장호원간 이동 차량들의 운행시간 단축을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여주IC~장호원 도로건설공사는 주민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물류비용 절감과 교통편익으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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