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석 수요 증가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 해소 취지

시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운송업체가 경영수지 악화를 이유로 전세버스를 축소 운행해 9월 한 달 동안 출퇴근 시간대 1일 평균 입석인원이 무려 220여명에 이른다고 한다.
이에 시는 오산∼강남행 5300번 노선의 출근 시간대 3대, 퇴근 시간대 2대 등 모두 5대의 전세버스를 추가 지원해 시민들의 불편을 거들 예정이다.
또한 향후 입석수요가 추가로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전세버스를 더 투입할 계획도 세웠다.
앞서 운송업체는 올 초부터 버스 12대를 41인승에서 49인승으로 교체 운행해왔지만 지난 6월 광역버스 요금 인상과 시 보조금 지원을 중단해 경영난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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