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시 강남구는 오는 이번 달 16일 구청 주차장에서 지역 내 학습동아리의 활동 결과를 알리는 강남구 평생학습동아리 축제 ‘Going, Doing, Learning’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날 행사는 ‘배움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을 주제로 펼쳐지며 30개 학습동아리 3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수묵화·한지그림·사진 전시, 난타·아코디언·k-pop댄스 등의 공연을 진행한다. 더불어 디퓨져·에코백 만들기, 압화공예, 전래놀이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열린다.
 
그리고 이런 행사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장터 역시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워줄 예정이다.
 
한편 개막식에서는 주민의 평생학습 인식 제고와 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가 큰 우수 학습동아리는 감사장을, 강남구의 대표 학습동아리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어린이 책 시민연대 외 4개 학습동아리는 ‘2015 학습동아리 인증서’를 수여받는다.
 
강남구 교육지원과 김효섭 과장은 “이번 제2회 강남구 평생학습동아리 축제 개최가 ‘배워서 남 주는 평생학습도시’ 강남의 위상을 높이고, 학습동아리 활동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을 높여 강남의 생활권 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