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강동원 사퇴·출당 촉구 결의문 채택
與, 강동원 사퇴·출당 촉구 결의문 채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전환 고시 환영 결의안도 채택
▲ 새누리당은 15일 지난 18대 대선 개표 조작 의혹을 제기한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에 대해 국회의원직 사퇴 및 출당을 촉구하고 규탄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새누리당은 15일 지난 18대 대선 개표 조작 의혹을 제기한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에 대해 국회의원직 사퇴 및 출당을 촉구하고 규탄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의를 열고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은 10월 13일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난데없이 박근혜 정부를 ‘태어나지 말아야 할 정권’ 운운하며 대선불복 망언을 쏟아냈다”며 “이 같은 망언의 배경은 본인의 재선을 노리는 전략적 판단의 결과로 보이나 중대 범죄행위”라고 질타했다.
 

새누리당은 이어 “강 의원의 발언은 대통령과 정권의 정통성을 훼손하고 헌정질서를 문란시키며 허위사실로 국론분열을 책동하는 범죄행위”라고 규정하면서 “대한민국 대통령과 선관위, 국민에 대한 철저한 모독과 명예훼손 행위”라고 비판했다.
 

새누리당은 또 “신선한 국회에서 국민의 뜻에 따라 당당히 선출된 대통령과 국민,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모독과 명예훼손 행위를 서슴지 않은 강동원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에 상응하는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은 국회 윤리위 차원의 강 의원 제명절차 진행은 물론이고 할 수 있는 강력한 모든 절차를 밟겠다”며 “문재인 대표와 새정치연합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사과와 당 차원의 출당조치, 국회 차원의 제명 절차에 적극 임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전환 고시를 환영하는 결의안도 채택했다.

새누리당은 결의문에서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는 국민과 함께 국민통합을 위한 올바른 역사교과서 만들기에 총력을 다 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는 시대착오적인 좌편향 역사세력을 강력 규탄하고, 올바른 교과서로 역사를 바로 세워 대한민국 정통성과 헌정질서 수호에 앞장선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은 올바른 교과서 반대투쟁을 당장 중단하고, 올바른 교과서 만들기에 동참하고, 민생현안 처리에도 적극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