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 본격 추진
안산시,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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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재생계획 통해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 15일 경기도 안산시는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안산시 원시동 반월국가산업단지 전체 1400만㎡ 가운데 노후도가 심한 염색단지 505만㎡와 인근 신길동과 성곡동 일원 252만㎡에 대해 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안산시
15일 경기도 안산시는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안산시 원시동 반월국가산업단지 전체 1400만㎡ 가운데 노후도가 심한 염색단지 505만㎡와 인근 신길동과 성곡동 일원 252만㎡에 대해 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시는 준공된 지 20여년이 지나 노후화된 반월산업단지를 경쟁력 있는 산업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2013년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재생사업지역 선정사업에 응모, 지난해 3월 최종 선정돼 사업비 확보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반월산업단지 도로, 공원, 주차장을 정비하고 공공시설, 판매시설, 근로자복지센터, 주거시설 등을 확충·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 재배치, 업종 첨단화, 인근지역 개발 사업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재생사업에는 민간자본 3000억, 국비 232억, 지방비 232억이 투입된다.
 
제 시장은 보고회에서 “1만여 기업체에서 20만 근로자가 근무하는 수도권 최대 국가공단인 반월산업단지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재생계획을 추진해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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