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사회서 촬영 당시 언급

10월 20일, 영화 ‘어떤 살인’의 기자간담회 및 언론시사회가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됐다.
이날 윤소이는 범죄자 역을 맡은 안용훈 감독과 연기를 하며 뺨을 때린 것에 대해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윤소희는 “감독님이 연기를 안 하셨으면 했다. 그런데 직접 자신이 맞는 연기를 원해서 본인이 직접 맞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내가 손이 조금 맵다. 감정이 올라올 때까지 때리라고 하셔서 정말 세 개 때렸다. 두 번째 테이크부터는 감독님 얼굴이 부어서 촬영을 할 수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내가 감독님 뺨을 때리자 스태프들이 환호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주었다.
안용훈 감독은 “너무 아팠다. 깜짝 놀랐다. 3일 동안 약을 먹어야 했다. 그래도 윤소이가 얼마나 프로인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어떤 살인’은 오는 10월 29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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