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민 위한 레스피아 결혼식장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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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사업소 주민친화시설로 전환 ‘성공적’
▲ 6일 경기도 용인시는 시민을 위한 친환경 레스피아 전환사업의 하나로 레스피아 야외결혼식장을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용인시
6일 경기도 용인시는 시민을 위한 친환경 레스피아 전환사업의 하나로 레스피아 야외결혼식장을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레스피아(Respia)는 회복을 뜻하는 Restoration과 낙원을 뜻하는 Utopia의 합성어이며, 지하에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고 상부에 공원과 체육시설 등이 조성되어 있다.

현재 용인시 관내에는 16곳의 하수처리시설 중 총 6곳이 레스피아로 상부 공원이 들어선 상태다.

야외결혼식장을 운영하는 레스피아는 수지·상현·서천·모현·기흥·구갈 레스피아 등 상부에 공원이 조성된 6곳이며 공원면적은 장소별로 2만㎡~47만㎡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를 위한 첫 행사로 시는 지난달 31일 구갈레스피아에서 기흥구 주민의 야외결혼식이 진행돼 하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야외결혼식을 희망하는 시민은 하수운영과 시설관리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용인시 상하수도사업소는 레스피아 주민친화시설 전환을 위해 레스피아 상부 조경수 식재, 그늘막 설치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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