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아이유 무의미한 논란 넘고 1위
‘인기가요’ 아이유 무의미한 논란 넘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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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에서 1위 올라
▲ ‘인기가요’ 아이유 무의미한 논란 넘고 1위 / ⓒ SBS
아이유가 1위에 올랐다.
 
11월 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아이유의 ‘스물셋’, 태연의 ‘아이’, 에프엑스의 ‘포월즈’가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1위를 차지한 것은 방송에 출연하지 않은 아이유였다. 아이유는 지난 1일 ‘인기가요’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기 때문에 ‘2관왕’에 올랐다.
 
아이유는 10월 23일 미니앨범 ‘챗셔’를 공개했다. 앨범은 모든 곡이 연일 호평을 얻으며 음원순위 상위권에 차지했다.
 
하지만, 출판사 동녘에서는 수록곡 ‘제제’의 해석에 대해 논란을 일으켰다. 출판사 측에서 자의적으로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와 ‘제제’의 의미를 해석한 뒤, 두 창작물의 의미가 다르다는 것이었다.
 
작가도 아닌 출판사가 해석을 못박아두고 일방적인 유감을 표명한 것에 일부 누리꾼들이 동조했고, 지속적으로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애초에 논란거리가 될 수가 없는 일이다. 해석 자체가 전부 보고 싶은데로 본 것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생각과 다르면 듣지 않으면 그만이다.
 
그리고 그러한 무의미한 논란을 넘고 아이유가 1위에 올랐다는 사실은 의미가 있다. 인터넷에서 벌어지는 논란이 실제 대다수의 대중들에겐 공감을 별로 얻지 못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한편, SBS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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