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쇼음악중심’의 마지막 1위 장식
아이유 ‘쇼음악중심’의 마지막 1위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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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마지막으로 순위제 폐지
▲ 아이유 ‘쇼음악중심’의 마지막 1위 장식 / ⓒ MBC
아이유가 마지막 1위를 차지했다.
 
11월 14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아이유의 ‘스물셋’, 에프엑스의 ‘포월즈’, 태연의 ‘아이’가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아이유와 태연은 생방송에 참여하지 않은 가운데 1위를 차지한 것은 아이유의 ‘스물셋’이었다.
 
MBC 예능본부 측은 “‘쇼 음악중심’이 오는 21일부터 순위제를 전격 폐지하기로 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예능본부 측은 “현재 각종 음원차트를 통해 집계 순위가 실시간으로 발표되는 상황에서 방송사에서 별도로 순위를 발표하는 의미와 중요성이 떨어져 온 것이 사실이다”라고 폐지의 이유를 전했다.
 
따라서, 아이러니하게도 이번 아이유의 1위는 의미와 중요성이 있는 기록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다시 순위제가 부활하지 않는 한 ‘쇼 음악중심’의 마지막 1위로 남을 것이기 때문이다. 아이유는 최근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력을 보였고, 결국 의미 있는 1위에 오르게 됐다.
 
한편, MBC ‘쇼 음악중심’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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